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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기와 질투는 언제나 남을 쏘려다가 자신을 쏜다.
    - 맹자

조회 수 360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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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 사람을 잊어버리는 것이 좋다.
되도록 빨리 잊어버리는 것이 좋아.
이미 헤어진 사람이고, 몇번의 타진에도 끄떡없이 다시 만나주지 않는다면,
심지어 나에게 심한말로 상처까지 주어서라도 밀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인다면,
이미 끝난거야. 잊어버려. 필요 없으니까.
한 번 깨진 꽃병은 다시 전처럼 돌아갈 수 없어.
다시 붙여진 전혀 전과 같지 않은 꽃병을 위해 울며불며 매달리면서까지
그렇게 비참해질 필요는 없는 거야.
몸이 옆에 있어도, 이미 마음이 떠한 후거든. 그때 이미 헤어짐은 시작되는거거든.
또 말야, 나는 여전히 좋아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의 이별의 이유는 새로운 사람이 생긴거야. 너한테 마음을 접은 거지.
한 사람에게는 이별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새로운 시작인거지.
해볼만큼 해 보고, 기다려 봤으면, 깨끗하게 끝내라구.
지금 조금이라도 덜 슬퍼하는 것이 다음 사람을 위한 일이기도 하니까.

(Pink)
오히려 그 슬픔의 감정을 즐겨보는건 어떤가?
아니 벌써 그러고 있다고 생각들지는 않아?
헤어짐은 한사람에게만 상처일 수는 없는거야.
크기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상처에 아파하고, 또 언젠가 그 상처에 익숙해 지겠지.

(Yellow)
아냐, 언젠가 서로의 진실을 알게될거야.
서로 잠시 오해가 있었던 것 뿐일지도 몰라.
사랑하는 마음은 얇은 종이만큼이나 상처받기 쉽지.
진실은 통하는 법이거든. 희망을 잃지 말고 계속 마음 지켜나가 봐.
끊임없이 말을 걸다보면, 곧 서로의 진심을 알게될 날이 올거야.
자신을 가져.
넌 충분히 멋있는 사람이거든.
보다 더 자기를 사랑하고, 조금씩 참다 보면 오해가 풀리고 다시 사랑하게 될거야.


사람의 마음은, 어쩌면 신 조차조 어찌할 수 없는것 아닐까.
가끔은 하느님도 눈물을 흘리신다는 말이 머리 속을 맴도는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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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 손님 2005.12.22 01:25
    아주 우연히 홈페이지를 발견해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가끔은 아주 당연한 사실을 잊고 살아가는데 오늘은 덕분에 많이 생각해 봅니다. 잘 구경하고 갑니다. ^^ 가끔 구경 올께요.
  • Dreamy 2006.01.30 14:44
    감사합니다. ^^
  • L 2007.04.05 00:03
    솔직히.. 잊어 진다면.. . 이런 검색은 하지도 않았겠지..
  • Dreamy 2007.12.29 02:33
    그냥 그렇게, 그 상황에 자신을 내버려둘 수 밖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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