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Postings
New Comment
2012.07.13 12:58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조회 수 4171 댓글 2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 이 채 -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내가 잡초 되기 싫으니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
위 게시물 삭제 또는 정정해주시길 바랍니다.이 시는 목민심서에 없는 글입니다.2008년 11월10일 발표한 이채의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의 시입니다.시제목 또는 "이채시인" 검색어로 확인할 수 있지요. 목민심서 읽어보지도 않고 목민심서의 글이라고 하니들 참 답답합니다
-
수정하였습니다~^^
CoLoR (BLOG)
유치찬란한 대화 모음집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2 |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세요,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 지를. | Dreamy | 2012.09.17 | 4948 |
121 | 르로이 앤더슨(LEROY ANDERSON) - 타이프라이터(THE TYPEWRITER) | Dreamy | 2012.08.31 | 4732 |
» |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2 | Dreamy | 2012.07.13 | 4171 |
119 | 수납의 6단계 공식 | Dreamy | 2012.06.08 | 3103 |
118 | 옹달샘에서 1 | Dreamy | 2012.06.04 | 3215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