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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책방에 들렀다가, 잘팔리는 책 위쪽에 랭크되어 있길래
함께 주문해서 읽었습니다.
저자는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미국 사람이더군요.
'젠'이라는 말도 불교의 '선'을 이야기 합니다.
(몰랐어요 -_- 알았으면 안샀을지도.)
제목답게 내용 중간중간에는 불교 선종에서 이야기하는 도에 대해서
미국사람이 이해한만큼 설명이 나옵니다.
프리젠테이션이랑 엮어서요. 그런 부분들이 눈에 좀 걸리적 거린다는
것만 빼고는 아주 괜찮은 책입니다.
지금의 조그마한 사진에 글머리 기호가 잔뜩 늘어선 프리젠테이션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알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프리젠테이션 자료는 보고서가 되어서도 안되며,
발표자를 충실히 도와주고,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켜야한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위한 기법과 기술들이 자세하게 설명됩니다.
^^
이 책을 읽고 프리젠터도 하나 질러버렸답니다. 하하.
얼른 주제를 잡아 세미나를 하나 준비해서
'젠 스타일'의 프리젠테이션을 한 번 해보아야 겠습니다.
첨부파일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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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투른 내 이야기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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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이런 젠 스타일의 발표를 하는 사람이 없어서,
더욱 돋보이곤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