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Clouds

New Postings

  • 대부분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로부터 많은 규정과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몸담고 있는 '장소'로부터도 엄청난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 로버트 핀치

조회 수 344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1515-1582)는 에스파냐에서 태어나

가르멜 수도회의 개혁을 이끌고, '맨발의 가르멜회'라는 수도회를 세운 분입니다.


'기도를 하고 있던 테레사에게 갑자기 손에 불로 만든 창을 든 천사가 나타나 사정없이 

가슴을 찌름으로써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영적 신체의 아픔을 느꼈다. 

그리하여 테레사의 심장에 성흔이 박히게 되었다.(링크)'는 환시를 보기도 하였으며

유명한 조각가 베르니니가 이를 조각하기도 하였습니다.


250px-Estasi_di_Santa_Teresa.jpg


'영혼의 성'이나 '완덕의 길' 같은 영성 서적을 집필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분의 기도중에 "Nada te turbe."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마라"라는 것이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기도와 영성은 의지와 희망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를 노래로 만든 것도 있는데 참 듣기 좋네요.


Nada te turbe 
아무것에도 흔들리지 마십시오.
nada te espante 
무엇에도 놀라지 마십시오.
todo se pasa.
다 지나가는 것입니다.
Dios no se muda, 
하느님은 변치 않으시니
La paciencia
인내로
todo lo alcanza. 
모든 것을 얻습니다.
Quien a Dios tiene, 
하느님을 소유하는 이에게는
nada le falta.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고
Solo Dios basta. 
오직 하느님으로 충분합니다.


- Santa Teresa de Avila (1515-1582) -




nada_te_turbe_1.jpg


[ 관련 글 ]
?

CoLoR (BLOG)

유치찬란한 대화 모음집

  1. 아름다운 가치 사전

    아빠, 정직이 뭐예요? 엄마, 배려가 뭐예요? 공평이란, 교실에서 눈이 나쁜 아이가 앞에 앉고 눈이 좋은 아이가 뒤에 앉는 것 공평이란, 책을 옮겨 놓을 때, 형은 책을 다섯 권을 나르고 나는 세 권씩 나르는 것. 용기란, 친구랑 싸우고 나서 내가 먼저 사과...
    Date2006.04.13 ByDreamy Views3420
    Read More
  2. 악수

    악수 - 조웅제 - 사람들은 손을 하나 더 가지고 있다. 진심이 솔직하게 담겨 있는 손. 오늘도 나는 악수를 청한다. (2011. 11. 9) 눈이 오네요. 올해 본 첫 눈입니다. 눈이오면 많은 시간들이 머릿속을 지나갑니다. 참 신기한 것 같아요. 눈은.
    Date2011.12.09 ByDreamy Views3370
    Read More
  3. 철학과 과학, 그리고 기독교에 대한 에피소드

    어느 철학 수업 시간. "오늘은 과학과 예수 그리스도 사이의 문제점에 대해서 얘기해보도록 하지." 그리고는 무신론자인 철학과 교수가 한 학생을 일으켜세웠다. "자네는 크리스챤이지?" "네." "그러면 자네는 신을 믿나?" "물론입니다." "신은 선한가?" "당...
    Date2007.09.09 ByDreamy Views3333
    Read More
  4. 아이들이 기억하는 아빠의 모습

    아이들이 기억하는 아빠의 모습 1. 술, 담배를 마시고 피는 모습 2. 항상 이불 덮고 자고 있는 모습 3. TV 리모콘을 들고 소파에 앉아있는 모습 4. 열심히만 살고 행복하게 사는 것에는 서툰 모습. 토머스 고든은 "아버지의 역할은 13살(초등학교 6학년)까지다...
    Date2012.02.08 ByDreamy Views3332
    Read More
  5. 아니, 신부님.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아무리 술기운이라고 하시지만, 자신의 뜻과 맞지 않는 신자를 일컬어 ㄱㅅㄲ라니요. 그것도 강론때 단지 주보를 본 것 뿐인 분들인데요. 말씀이 좀 과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은 많은 것을 말해주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평신도이고, 영적으로도 신앙적...
    Date2009.11.30 ByDreamy Views3259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31 Next ›
/ 3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