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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 지는 꽃 그림자 만이라도 색깔 있었으면 좋겠다.
어머니 허리 휜 그림자 우두둑 펼쳐졌으면 좋겠다.
찬 육교에 엎드린 걸인의 그림자 따뜻했으면 좋겠다.
마음엔 평평한 세상이 와 그림자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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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찬란한 대화 모음집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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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말은 그냥 말로 받아들일 것. 1 | Dreamy | 2006.02.01 | 3845 |
21 | 감 (허영자) | Dreamy | 2005.11.09 | 3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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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찬란유치(Dark Blue) | Dreamy | 2004.12.24 | 4017 |
17 | 사랑에 실패한 이를 위로하는 시 | Dreamy | 2005.03.31 | 4099 |
16 | [COLOR] 보이는 대로 보기(Violet) | Dreamy | 2004.05.10 | 4209 |
15 | 산은 옛 산이로되 | Dreamy | 2005.02.08 | 43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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