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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 지는 꽃 그림자 만이라도 색깔 있었으면 좋겠다.
어머니 허리 휜 그림자 우두둑 펼쳐졌으면 좋겠다.
찬 육교에 엎드린 걸인의 그림자 따뜻했으면 좋겠다.
마음엔 평평한 세상이 와 그림자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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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찬란한 대화 모음집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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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함민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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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y | 2011.04.04 | 5200 |
8 | 그 집 앞, 기형도 | Dreamy | 2015.12.26 | 1658 |
7 | 공기해장국 - 안현미 | Dreamy | 2016.02.24 | 2483 |
6 | 거짓말을 타전하다 - 안현미 | Dreamy | 2015.08.26 | 1520 |
5 | 雪日 (김남조) | Dreamy | 2015.07.28 | 1551 |
4 |
三餘 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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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y | 2012.02.03 | 4691 |
3 |
Immortel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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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y | 2004.08.28 | 3536 |
2 | (윤보영)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 | Dreamy | 2016.10.10 | 2729 |
1 |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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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y | 2004.07.15 | 4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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