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다.
사랑은 태워도 연기가 없네
장미가 좋아서 꺾었더니 가시가 있고
친구가 좋아서 사귀었더니 이별이 있고
세상이 좋아서 태어났더니 죽음이 있다.
나 목동이라면 한잔의 우유를 드리지만
나 시인이라면 한 수의 시라도 드리지만
나 가난하고 부족한 자이기에
드릴 수 있는 건 오직 하나
사랑 사랑 뿐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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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썼다. ^^ 나 이런사람 사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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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좋은 글이지. 어디서 가지고 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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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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