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Yentai, 걸어서 5분거리에 바다가 있더군요.
오랫만에 쉬는 일요일이라 늦잠도 자고 여유있게 아침을 맞았습니다.
바닷가에 놀러(?) 갔었는데, 걸어서 5분거리에 바로 바닷가가 있더군요.
여기 온지 3주가 훌쩍 넘었는데, 이제서야 그 사실을 알게된 웅제. -_-
호텔 뒤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니 우리나라 대천 해수욕장 분위기가 나는
큰 해변이 펼쳐집니다.
휴양지였습니다. 이런곳이 있는줄 모르고 (심지어 호텔에서 길까지 나 있었어요.)
한 달이나 보냈다니요. 가끔 산책이라도 하러 올 걸.
[연태의 해변]
멀리 보이는 '신시대'호텔이 바로 제가 묵는 곳입니다.
아직 때가 이른지라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가족끼리 연인끼리 삼삼오오 나와서 물놀이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모터바이크도 타고, 사람들 구경도 좀 하다고 바닷바람 쐬고서는 들어왔지요.
주변 거의 모든 상점에는 한글이 같이 써져 있었어요.
참치회집도 있더군요.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오나 봅니다.
다음달 7월 성수기가 기대되는 웅제입니다. ^^
*덧붙임 : 가끔 밤에 불꽃놀이도 터뜨리고 소란스럽고 하더니만,
그쪽이 해변 방향이었어요. ^^ 가끔 산책가야지~
조개줍는 사람, 바닷가 걷는 사람, 보트 타는 사람들..
바닷가에 거북이가 있길래 깜짝 놀랬습니다. ^^ 가짜예요.
이곳 저곳, 다녀옴에 대한 작은 기록들(Journey to myself)
여기 저기 갔다온 곳을 정리해 두는 곳입니다. 시간 날때마다 조금씩 정리하는 것이라 순서가 뒤섞이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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