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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물 안 개구길가 싫어 벌판으로 나갔지만 하늘은 넓은 벌판에 떠밀려 이내 내 가슴속에서 사라지고 없었다.
    - 박종화 시인

조회 수 4970 댓글 0
몸과 마음을 최대로 편하게 연체동물처럼 뼈가 없다고 생각하고 흐느적 흐느적 "암요, 그럼요, 당연하죠, 별말씀을" 아침에 나올때 거울을 보고 자존심은 냉장고에 넣둬라. 버리지는 말고. 뇌를 놔버려. 아부의 응급조치 강렬하게 짧게 아~~.
 
혼자만 청렴하고 결백하면 뭐해요. 아버지는 그냥 다른 사람들 눈에 무능력한 만년교감이라구요. 누가 알아줘요. 그렇게 살아서. / 무능력한 만년 교감이라도, 너는 알아줄거 아니냐? 그거면 됐다.
 
나는 준다의 미래형이 뭐냐? 바로 나는 받을 것이다! 사람들이 원하는 걸 그냥 주는 거야. 막 퍼줘
 
아부가 뭐야, 아부가! 감.성.영.업!!
 
싸움에서 지는게 패배가 아니라 싸우지 않는것이 패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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