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대 지휘도 지휘이고, 클래식 기타도 배우고 있는 중이라, 음악에 대해 점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좀 때늦다 싶기도 하지만, 책을 읽을 수록, 노래를 들어볼 수록, 내가 너무 부족한 듯 싶네요.
언제 기회가 된다면 성악과 피아노를 배울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식으로 배워본 적이 한번도 없어서, 늘 '야매'로만 불러왔더라죠. 성악을 잠깐이라도 정식으로 레슨 받아보면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 피아노도, 이 피아노를 전혀 칠줄을 몰라서 악보를 치는 것이 참 어렵네요. 피아노는 기본적으로만이라도 칠 수 있다면 참 좋겠다고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코드만 알고 건반을 칠줄 몰라 맨날 왼손으로 코드만 눌러댔었거든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