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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26 05:33
살며시 웃음이 날때
조회 수 6283 추천 수 83 댓글 0
1.남자 꼬마애랑 여자 꼬마애랑 "여보, 여보" 속삭이며 소꿉장난하는 걸 볼때
2.배고픔에 지쳐 혼자 라면을 끓여 먹는데 달걀노른자가 두 개일 때
3.옆 친구가 입가에 밥풀을 묻힌 채 열변을 토하고 있을 때
4.친구에게 안녕하며 뒤돌아보다가 가로수에 꽝하고 부딪혔을 때
5.엄마 등에서 곤히 잠든 아기가 조그만 입을 오물거릴 때
6.어릴 적 살았던 동네에 놀러갔는데, 매일 들락거리던 떡볶이 집 아주머니가 그 대로 있다니! 향수에 젖어 옛날 얘기 나누며 떡볶이 천 원어치 먹고 나올 때
7.밤길에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하고 열심히 노래 부르며 걷다가 모퉁이에서 낯선 사람이랑 딱 마주쳤을 때
8.무지하게 사람이 많은 지하철에서 나와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걸을 때
9.부스스 머리도 감지 않고 꾀죄죄한 몰골로 외출한 날, "너 멋있다~!"는 빈말
을 들었을 때
10. 친구가 준 생일선물을 풀러보니 눈부시게 빛나는 야광 팬티였을 때
11. 지하철에서 구걸하는 할머니를 다들 외면하고 있는데, 어디서 뛰어온 귀여운 꼬마가 땡그랑 동전을 넣는 것을 보았을 때
12. 아빠 젊은 시절 해변에서 한껏 폼 잡고 찍은 수영복 사진, 엄마 주름치마 입고 선글라스 끼고 찍은 사진을 오래된 앨범에서 보았을 때
13. 언젠가 나도 엄마 아빠가 된다는 걸 상상해볼 때
<출처/해피데이스>
2.배고픔에 지쳐 혼자 라면을 끓여 먹는데 달걀노른자가 두 개일 때
3.옆 친구가 입가에 밥풀을 묻힌 채 열변을 토하고 있을 때
4.친구에게 안녕하며 뒤돌아보다가 가로수에 꽝하고 부딪혔을 때
5.엄마 등에서 곤히 잠든 아기가 조그만 입을 오물거릴 때
6.어릴 적 살았던 동네에 놀러갔는데, 매일 들락거리던 떡볶이 집 아주머니가 그 대로 있다니! 향수에 젖어 옛날 얘기 나누며 떡볶이 천 원어치 먹고 나올 때
7.밤길에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하고 열심히 노래 부르며 걷다가 모퉁이에서 낯선 사람이랑 딱 마주쳤을 때
8.무지하게 사람이 많은 지하철에서 나와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걸을 때
9.부스스 머리도 감지 않고 꾀죄죄한 몰골로 외출한 날, "너 멋있다~!"는 빈말
을 들었을 때
10. 친구가 준 생일선물을 풀러보니 눈부시게 빛나는 야광 팬티였을 때
11. 지하철에서 구걸하는 할머니를 다들 외면하고 있는데, 어디서 뛰어온 귀여운 꼬마가 땡그랑 동전을 넣는 것을 보았을 때
12. 아빠 젊은 시절 해변에서 한껏 폼 잡고 찍은 수영복 사진, 엄마 주름치마 입고 선글라스 끼고 찍은 사진을 오래된 앨범에서 보았을 때
13. 언젠가 나도 엄마 아빠가 된다는 걸 상상해볼 때
<출처/해피데이스>
Sunny Funny
Dreamy의 선별된 재밌는 이야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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