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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 지는 꽃 그림자 만이라도 색깔 있었으면 좋겠다.
어머니 허리 휜 그림자 우두둑 펼쳐졌으면 좋겠다.
찬 육교에 엎드린 걸인의 그림자 따뜻했으면 좋겠다.
마음엔 평평한 세상이 와 그림자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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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찬란한 대화 모음집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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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餘 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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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y | 2012.02.03 | 4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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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함민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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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y | 2011.04.04 | 5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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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그런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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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y | 2006.07.19 | 3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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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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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귀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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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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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y | 2005.01.08 | 3654 |
2 |
Immortel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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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y | 2004.08.28 | 3443 |
1 |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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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y | 2004.07.15 | 39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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