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토닉, 모히또는 진리입니다.
1. 진토닉(Gin & Tonic)
- 집에서 가능. 만들기 쉬움. <- 하우스 칵테일의 대표주자
2. 모히또(Mojito)
- 집에서 만들기 힘듦. 번거로움.
3. 칼루아 밀크(Kahlua & Milk)
4. 마티니(Martini)
- 독함. 31도가 넘는다. 007영화때문에 더 유명. (Shaken, not stirred. 젓지말고 흔들어서.)
- 보드카 마티니(일명 본드 마티니)
- 보드카 45ml + 드라이 베르무트 15ml, 레몬 필peel 을 짜넣고 장식
- 베르무트 Vermouth. 플레버드 와인의 일종. 와인에 브랜디와 당분을 섞고 약초로 향미를 낸 리큐르. 어원은 독일어 쑥 Wermut. 명성에 비해 의외로 주류백화점 등에서 싸게 판다고 함.
5. 블랙러시안(Black Russian)
- 보드카 5part + 깔루아 2part / Old Fashioned glass
- 한국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칵테일
- 우유, 토닉워터, 주스 같은 근성 없는 물건은 안 들어가고 닥치고 술+술이기 때문에 제법 강렬
- 여기에 우유를 첨가하면 화이트 러시안
6. 준 벅(June Bug)
- 미도리 30ml + 말리부 코코넛 럼 15ml + 바나나 리큐르 15ml + 스위트 앤 사우어 믹스 30ml + 검 시럽 15ml + 파인애플 주스 15ml / 취향에 따라 체리나 멜론으로 장식
- 달콤함. 메론술(미도리)이 들어있는 칵테일
- 6월의 벌레라는 이름의 칵테일이지만 벌레의 이미지는 없고 6월의 푸르름을 표현. 향과 맛이 달콤하기로 유명한 리큐르인 말리부가 들어가서 여자들이 매우 좋아하며, 부산에 있는 TGI 프라이데이에서 처음 만들어져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칵테일이라고 함.
7. 러스티 네일(Rusty Nail)
- 스카치 위스키 45ml + 드람뷔 Drambuie 15ml
- 드람뷔는 밀짚냄새 같은 향과 강한 단맛이 나는 리큐르. 'Drambuie'는 게일어로 '만족스러운 마실 것'이라는 의미. <카사블랑카>의 험프리 보가트가 사랑한 술로도 유명.
- 쉐이커에 얼음까지 넣어서 격하게 섞어서 기포가 마구 생길 정도가 되면 웨어울프라고 하는 칵테일이되며, 따뜻한 우유를 넣으면 웜 울리쉽 warm woolly sheep이 된다고 하는데... --;
8. 마가리타(Margarita)
- 데킬라 베이스. 슬픈 사랑이야기가 담겨서 더욱 유명.
- 데킬라 1oz + 트리플 섹 1/2oz + 라임 주스 1/2oz / 쉐이크
9. 미도리 사워(Midori Sour) : 새콤달콤
10. 롱아일랜드 아이스티(Long Island Iced Tea)
- 남자들이 원하는 것. 강하고 / 양많고 / 맛있는거. 줄여서 Long Tea
- 드라이 진 15ml, 보드카 15ml, 화이트 럼 15ml, 데킬라 15ml, 트리플 섹 10ml, 레몬 주스 30ml, 검 시럽 Gomme Syrup 1tsp, 콜라 40ml, + 레몬 슬라이스와 빨대로 장식
- 뭔가 재료가 대단히 많이 들어가는데, 일설에는 바에서 사용하고 남은 술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고도 한다. 재료가 많아 만들기가 매우 귀찮기 때문에 칵테일 바에서는 대부분 시판 롱티 믹스를 사용해 만든다.
- 재료에 홍차는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지만 결과물은 색채도 상당히 비슷하고 마셔보면 아이스티 맛
- A.M.F 라는 변형이 있음. A.M.F가 Adios Mother Fucker 의 약자라서 알게모르게 유명.
번외
A. 스크류 드라이버
- 보드카 1part + 오렌지주스 2part / 하이볼 글라스 Highball glass
- 오렌지 조각으로 장식
- 이란에서 작업하던 미국인이 감독관 몰래 술을 마시기 위해 보급되는 오렌지 주스에 보드카를 섞어 작업할 때 사용하던 드라이버로 휘저어 만들었기 때문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