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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바꿀 수 없는 일들을 받아들이는 평온, 내가 바꿀 수 있는 일들을 바꿀 수 있는 용기, 그리고 그 둘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 레인홀드 니버

조회 수 4667 댓글 0

회사 분기모임에 김창옥 교수 특강이 있었습니다.

기억나는 것들 몇개 적어 둡니다.


  • 결혼하신 분 손들어보세요, 했던 분도 포함해서 들어보세요.
  • 사이 좋은 사람끼리는 서로 애칭을 부른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저희 어머니는 아버지의 애칭으로 '인간'을 쓰고 계세요. 최근엔 '말종'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 고민을 들어보면 일이 힘들거나 한게 아닙니다.
    자기 팀에 도라이가 있다고. 그 도라이가 회사를 안다간다고.
    도라이는 회사의 수호신인가 봐요.
  • 권태 : 전에는 재밌었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그러면 창의력도 같이 내려간다고 합니다.
  • 여성분들에 대해 잘 알게되었음.
    여성분들은 대부분 살이 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은 살을 빼고 싶어합니다.
    빼진 않고 빼고 싶어하기만 합니다. 막 먹으면서 '살빼야 되는데'
  • 여성분들은 죽겠다는 말을 많이합니다. 잘 안죽는걸로 밝혀졌습니다.
  • 남성분들은 죽겠다는 말을 잘 안합니다. 찌질해 보이니까 그런말 안합니다. 잘 죽는걸로 밝혀졌습니다.
  • 미국 좋다는 사람 특징 -> 영어를 잘함
    미국과 영어, 관련이 있죠. 그 사람이 좋아지려면 그 사람의 언어를 이해해야 합니다.
  • 여자들은 항상 옷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 '오빠, 분홍색 옷이 어울려? 보라색 옷이 어울려?'의 이상적인 대답.
    이해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외워서 말하세요. 구구단 처럼.
    군대도 나왔는데 이것도 못하겠습니까. 그냥 하세요.
    '보라색은 어려보이고, 분홍색은 날씬해보여'
  • 사람은 새것을 만날때 행복하다고 합니다.
    집에 가면 빈티지한 분들이 계시죠. 앤티크 하신.
    또한 사람은 새로워 질때 더 행복하다고 합니다.
  • 총각분들 잘 들으세요. 결혼하셨지만 또 계획 있으신 분들도 잘 들으세요.
  • 예쁘게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
    예쁜 사람 보다 말 예쁘게 하는 사람이 좋아요.
    비언어적 표현을 포함함!
    1) 리액션
    2) 칭찬 : '잘했어'는 개 훈련 할때 쓰는 말. 감탄할것.
      와우. A bella! '오와~ 우리딸 엄청 좋겠네' '오와~ 아빠도 좋은데 너는 엄청 좋겠네'
    3) 공감 : '그 얘기 들으니까 내가 더 속상하다, 야"
  • 남자들은요, 힘들거나 슬프면 삐져요.
    한국 남자들은요, 자기표현능력이 진짜 없어요.
  • 시간감각의 개념은 뇌에서 찍는 사진의 개수인데요, 집중을 하면 초당 사진을 덜찍는대요.
    위기상황 / 지겨울땐 초당 사진을 많이 찍음. 다음 위험할 때 기억했다가 회피하려고 그런다고 함.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솔로몬 비석(?)
    잘될때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힘들때 영원할 것이라고 착각.
    아님. 힘들어서 길게 느껴지는 것일 뿐.
  • '배우려는 마음을 먹으면 신은 스승을 보낸다' - 인도 속담
  • 여자들은 음식에 대한 형용사가 다양함
  • '나 이상해 보이지 않아?'
    이상하거든요, 스스로 알아요. 이건 스타일의 문제라기 보다는 질서의 문제거든요.
  • 사랑을 못받은 것이 아니라 힘들 때 위로 받아보지 못한 것.
  • 뉴욕 센트럴 파크 만들때 -> 지금 짓지 않으면 100년 뒤엔 이 면적의 정신병원이 필요하게 될 것.
    저널리스트 윌리엄 브라이언트. 맨하탄에 센트럴파크를 만들자고 주장. "지금 맨하탄에 센트럴파크를 만들지 않으면 100년뒤 뉴욕은 같은 넓이의 정신병원이 필요하게 됩니다."
  • 대화의 기술
    1) 짧게 하라
    2) 거짓말이 없게 하라
  • '그래 여기까지 잘 왔다.'
  • 사람은 힘들어서 망하는게 아니래요. 힘든데 위로를 못받으니까 망한대요.
  • 장수하는 직업 1위 성직자, 2위 지휘자
    - 감동과 깨달음을 얻을때 사람은 젊어짐
  • 많이 안아줘라. (혼자 안아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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