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Clouds

New Postings

  • 현재의 이 시간이 더할 수 없는 보배다. 그에게 주어진 인생의 시간을 어떻게 이용하였는가에 따라서 그의 장래가 결정된다. 하루를 유익하게 보낸 사람은 하루치 보배를 파낸 것이다.
    - 데일 카네기
2007.08.05 23:22

어머니 개그

조회 수 6638 추천 수 17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오유 펌]

엄마가 한 개그가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_-;;

저의 기억력을 되살려 올려봅니다.

1.

엄마: 아들 이거봐라. 여기 군가산점 토론하네.(전거성 나올때였습니다.)

나: 엄마 저런거 볼때마다 기분이 어때요?

엄마: 외국인 노동자 월급 줘야되냐 말아야 되냐로 토론하는걸 본다면 이런 기분이겠지.

2.

나: 엄마 다녀오셨어요~

엄마: 엄마와쪄염 뿌우 'ㅅ'

나: 엄마 그런말은 도대체 어디서 배운거야

엄마: 우리는 인터넷을 통해 이 행성의 언어를 배웠다. (옵티머스 목소리로)

나: -_-;;

3.

나: 와 엄마 칼질잘하네.

엄마: 훗... 왼손은 거들뿐

나: 엄마 내가 도와줄게. 나도 썰게.

엄마: 훗... XX군. 이 시합에서 날 이기면 바로 합숙훈련에 참가해도 좋네.

나: -_-;;

4.
엄마: 아들 이리와봐라 엄마 얘기좀 들어봐라.

나: ??

엄마: 뭐든지 하려고 할때가 가장 알맞은 시기란다. 엄마도 20살 후반대에 대학을 지금이라도 갈까 고민했지만 '이미 늦었어...'하고 가지 않았지.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대학을 가고 취업을 좀 더 좋은데 하는게 옳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뭐든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해라.

나: 그럼 엄마가 그때 대학을 갔으면 지금 어떨까...

엄마: 다른 남편을 보는 큰 행운을 가질 거고, 일단 너를 안보는게 가장 큰 행복이겠지.

나: 엄마 나 엄마 친아들 -_-;;

5..

엄마: 아들. 어버이날 선물은?

나: 여기 있어요. 지금 드릴게요.

엄마: 필요 없어!

나: -_-??

6.

엄마: 가자... 세상의 끝으로...

택시아저씨: -_-??

나: 아저씨 CGV로 가주세요 -_-;;

7.

엄마: 덥지? 자 아들 여기 냉면.

나: 엄마... 근데 수육이 왜 닭고기 -_-??(알고보니 맛있더군요.)

엄마: THIS!!! IS!!!!!! 스파르타!!!!!!!!!!!!!!!!!!!!!!!!!!!!!!
우리 스파르탄에게!!!! 못먹는 음식이란 없다!!!

나: 먹겠습니다.

8.

나: 엄마는 지금까지 애정을 가진 남자가 어떻게 돼요?

엄마: 음... 결혼하기 전에는 폴 메카트니를 좋아했고, 결혼하고 나서는 퀸의 보컬이 좋더니, 또 좀있다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탐크루즈가 좋더니, 너를 낳고 나서는 조니뎁이 좋구나.

나: 아빠랑 나는?

엄마: ??

9

엄마: 아들 이게 무한도전인가?

나: 네 재밌죠?

엄마: 재밌네. 그런데 저 뚱뚱한놈은 아무말도 안하고 돈받아먹나?

10.

나: 엄마 책에 표시를 그렇게 작게 하면 보여요? (미적분 공부하시는 어머니)

엄마: 마음먹고 보면 보여

나: !!??

11.

엄마: 오 인터넷에서 또 군가산점 뭐라하네.

나: 음 이사람들 반응은 맨날 똑같네... '너희 누나 부터 보내라!!!' 이런거...

엄마: 난 내 딸 보낼수 있는데? 아들 보냈는데 딸은 못보낼거 뭐있냐?  


Sunny Funny

Dreamy의 선별된 재밌는 이야기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327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화재의 사진 file Dreamy 2006.11.18 6387 121
326 환락교 교주님을 국회로. file Dreamy 2006.11.18 7059 131
325 **목욕탕에서 일어났던 실제 사건** Dreamy 2006.11.16 6728 148
324 이런걸 칼타이밍이라고 하죠 file Dreamy 2006.11.07 6711 147
323 엄마는 융통성이 넘친다 file Dreamy 2006.11.07 5903 122
322 아침에 세 발... file Dreamy 2006.11.07 5493 105
321 너나 읽어 file Dreamy 2006.11.07 5471 106
320 ㅋㅋㅋㅋㅋ file Dreamy 2006.11.07 5740 104
319 수야 스토리 몇개 file Dreamy 2006.11.07 6024 112
318 친절한 합천경찰서 file Dreamy 2006.11.07 6161 91
317 산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file Dreamy 2006.11.07 8884 134
316 어원을 알고 쓰면 더 재미있다 Dreamy 2006.11.03 5129 119
315 남자 vs.여자 Dreamy 2006.10.26 5236 103
314 우리 나라. 대한민국. Dreamy 2006.10.18 5183 143
313 엄마는 말실수 대왕. 그것도 결정적일때만. file Dreamy 2006.10.18 5594 126
Board Pagination ‹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59 Next ›
/ 5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