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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물 안 개구길가 싫어 벌판으로 나갔지만 하늘은 넓은 벌판에 떠밀려 이내 내 가슴속에서 사라지고 없었다.
    - 박종화 시인
조회 수 6029 추천 수 5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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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의 뉴욕여성이 인터넷 사이트에 자신의 미모와 로맨스를 구매할 고액연봉자 남편을 찾는다는 광고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여성은 커뮤니티 웹사이트인 크레이그스 리스트(http://newyork.craigslist.org)에 게재한 광고에서 자신을 뛰어난 외모의 소유자라고 소개했다.

그는 자신이 제공할 로맨스의 댓가로 연봉 50만달러(약 4억 6,000만원)이상의 월 스트릿 은행가를 남편감으로 찾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은 "나는 그동안 연봉 20만~25만달러(약 1억 8,000만~2억 3,000만원)사이의 연봉을 받는 남성과 데이트를 해왔지만 이같은 연봉으로는 센트럴 파크 지역에서 살기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적었다.

그는 또 "정말 평범한 얼굴을 가진 여성들이 돈 많은 남편을 만나 부자동네에서 폼나게 살아가는 것을 보곤 한다"면서 "내 삶의 레벨이 올라갈수 있도록 돈 많은 싱글 남성을 쉽게 만날수 있는 장소와 그밖의 조언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광고가 게재되자 광고 아래에는 수많은 답글이 달렸다.

이중 자신이 연봉 50만달러를 받는 월스트릿 은행원이라고 밝힌 한 남성은 "여성이 제시한 내용은 매우 부당한 거래"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남성은 "당신의 미모가 뛰어난다 한들 그 미모는 세월에 지남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라면서 "이를 경제학적으로 풀어본다면 당신은 가치가 줄어들고 있는 자산이고 나는 계속 가속화되는 자산"이라고 풀이했다.

남성은 또 "당신의 나이가 현재 25살이라면 앞으로 아름다움을 유지할수 있는 기간은 대략 5년정도에 불과하며 이후에는 매해 미모가 감소하게 될 것이며 35세 이후에는 볼품 없어질 것으로 결혼을 통해 당신을 구매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인 거래"라고 분석했다.

남성은 "따라서 당신을 구매 하기보다는 임대하는 것을 고려해 보겠다"는 뜻을 남겼다.

이같은 부정적인 답글이 이어지자 광고를 게재한 여성은 자신의 글을 삭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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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은행원이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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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랑이 기본! ^^

Sunny Funny

Dreamy의 선별된 재밌는 이야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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