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149석으로
혼자서는 절대로 법안을 통과시킬수 없는 상황이 되면 좋을것 같아.
그래야 다른 정당의 국회의원들을 설득시킬만한
설득력있는 '정책'을 내놓을 것이고, 날치기 같은건 못할테니까.

민주노동당은 20석으로
원내 교섭단체를 만들어 강력한 야당을 형성하며,
국회의원들 좋은 정책 못내 놓을때, 좋은 정책 발안하고,
이놈들 차때기로 돈받을때 그거 밝혀내서 조져버리는.
대안세력으로 커 나갈 발판을 마련했으면 해.

한나라당은 110석.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인, 보수주의를 대변하는
건전한 야당으로서 각종 정책을 비판하고
행정부의 독주를 막는 이제는 지역주의를 좀 탈피한
반쪽짜리 나라의 오른쪽 반을 대표하는 당이 아니라
우리나라 보수세력의 대변인이 되어서, 나라를 안정시켰으면 해.

민주당은 10석을 가져서 한나라당과 합당하도록.
지역주의 극복하고, 정통 보수세력 결집하고 좋잖아?

자민련은 3석을 가지고,
비례대표 1석도 없이해서 김종필 사라지고,
자민련 역시 역사의 뒤안길로 공중분해 되기를.

나머지 7석은, 국민통합 21과 무소속, 기타 군소정당
기독당이니 통합당이니 등등에 나눠 주고는
다른 당에 입당하시든지, 뭐 새 당을 만들든지 알아서 하시라.

이렇게 된다면 조금 더 안정된 국회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