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Postings
New Comment
건들장마
;그리고 비가 오기 시작한 것은
내 사랑도 거의 지나가고 난 후였습니다.
너무 가까이 있었기에 느끼지 못했던 사랑.
떠나가고 난 후에야 마음 한쪽이 허물어진 걸 알았습니다.
한 여인이 돌이 되어 가슴에 박혀서
어느 앓아누운 땅에 쓰러지면
나침반을 잃은 계절은
마른 가슴사이로 눈물을 퍼붓다.
쏴아
심장 도려내는 소리.
다시는 만날 수 없기에,
돌아올 수 없는 시간들이 원망되어
내 무릎을 십자가 앞에 꿇리고.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는데 비가 내립니다.
이 세상에 있지 않은 사람은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요.
비를 가슴에 묻겠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비가 오기 시작한 것은
내 사랑도 거의 지나가고 난 후였습니다.
너무 가까이 있었기에 느끼지 못했던 사랑.
떠나가고 난 후에야 마음 한쪽이 허물어진 걸 알았습니다.
한 여인이 돌이 되어 가슴에 박혀서
어느 앓아누운 땅에 쓰러지면
나침반을 잃은 계절은
마른 가슴사이로 눈물을 퍼붓다.
쏴아
심장 도려내는 소리.
다시는 만날 수 없기에,
돌아올 수 없는 시간들이 원망되어
내 무릎을 십자가 앞에 꿇리고.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는데 비가 내립니다.
이 세상에 있지 않은 사람은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요.
비를 가슴에 묻겠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서투른 내 이야기 (Diary)
사는 이야기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310 | "프리젠테이션 젠" (가르 레이놀즈) 1 | 2008.07.17 | 10330 |
309 | '007 어나더데이' 보지말자구요 | 2002.12.31 | 8712 |
308 | '그것은 목탁구멍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를 보고 2 | 2003.01.03 | 10365 |
307 | '나쁜 사마리아 인들'을 쓴 장하준 교수 집안 내력 아십니까? | 2008.08.25 | 15828 |
306 | '도레미파솔라시' 계명창은 언제 만들어졌을까? | 2010.04.23 | 11726 |
305 | '토다 라바' 우화 | 2009.07.14 | 9758 |
304 | '호밀밭의 파수꾼'과 '호밀밭의 포수' | 2003.01.22 | 8948 |
303 | 007 어나더 데이를 보고.. -_- | 2003.01.04 | 8592 |
302 | 11회 광명시 전국신인문학상 시상식 | 2013.02.01 | 5365 |
301 | 1개월... 대리총무의 최후. | 2004.08.27 | 7569 |
300 | 2004 여름신앙학교 in 춘천 살레시오 청소년 수련원(8.1~3) | 2004.08.06 | 9108 |
299 | 2009 미국 메시징폰 Top 10 등극 | 2010.01.28 | 9670 |
298 | 2014년 합창단 활동을 돌아보며 | 2014.12.02 | 4996 |
297 | 20세기 세계에서 일어난 황당한 일들 | 2003.01.03 | 6812 |
296 | 3월 12일을 잊지 말지어다 | 2004.04.12 | 7357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 그거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포카리스웨트에 레몬소주 한번다시 마셔보고싶네. 뻑 가두만.... 히히 정말 어린티 팍팍난다. 그래도 잼있던 시간들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