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Postings
New Comment
건들장마
;그리고 비가 오기 시작한 것은
내 사랑도 거의 지나가고 난 후였습니다.
너무 가까이 있었기에 느끼지 못했던 사랑.
떠나가고 난 후에야 마음 한쪽이 허물어진 걸 알았습니다.
한 여인이 돌이 되어 가슴에 박혀서
어느 앓아누운 땅에 쓰러지면
나침반을 잃은 계절은
마른 가슴사이로 눈물을 퍼붓다.
쏴아
심장 도려내는 소리.
다시는 만날 수 없기에,
돌아올 수 없는 시간들이 원망되어
내 무릎을 십자가 앞에 꿇리고.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는데 비가 내립니다.
이 세상에 있지 않은 사람은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요.
비를 가슴에 묻겠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비가 오기 시작한 것은
내 사랑도 거의 지나가고 난 후였습니다.
너무 가까이 있었기에 느끼지 못했던 사랑.
떠나가고 난 후에야 마음 한쪽이 허물어진 걸 알았습니다.
한 여인이 돌이 되어 가슴에 박혀서
어느 앓아누운 땅에 쓰러지면
나침반을 잃은 계절은
마른 가슴사이로 눈물을 퍼붓다.
쏴아
심장 도려내는 소리.
다시는 만날 수 없기에,
돌아올 수 없는 시간들이 원망되어
내 무릎을 십자가 앞에 꿇리고.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는데 비가 내립니다.
이 세상에 있지 않은 사람은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요.
비를 가슴에 묻겠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서투른 내 이야기 (Diary)
사는 이야기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0 | 영화 '연애소설'을 다시 봤습니다. | 2011.08.19 | 7900 |
9 | 사랑하는 사람 손만 잡아도, 스트레스 즉시 줄어든다 | 2006.12.21 | 9294 |
8 | [펌] 결혼 | 2005.09.26 | 9243 |
7 | 사람을 사랑한다는 건. | 2005.05.20 | 8879 |
6 | 새들도... ㅠ0ㅠ | 2005.04.13 | 9246 |
5 | 영혼은. | 2004.08.12 | 7091 |
4 |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사랑하기. 1 | 2004.06.16 | 9680 |
3 | [自] 눈먼사랑 | 2003.01.03 | 9670 |
2 | [自作] 아귀 1 | 2003.01.03 | 9650 |
» | [시] 건들장마 1 | 2003.01.03 | 9645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 그거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포카리스웨트에 레몬소주 한번다시 마셔보고싶네. 뻑 가두만.... 히히 정말 어린티 팍팍난다. 그래도 잼있던 시간들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