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Postings
New Comment
백일장 나가서 상받았던거.
합창
(-TO. Persons who bark at the moon)
손 맞잡고 빗질한 목소리를
가늘게 토해내는 사람들.
네가 먼저랴 내가 나으랴
시린 하늘처럼
가슴을 벌이는 입들은
흘러내리는 아이의 눈.
아이의 물에 비치는 하늘은 맑아서
달에게 말하는 사람의 입술은
평행.
하늘에 풀들을 짓밟고
하늘이 되려는 술(酒)들
함께 노래 부르자
촛불을 합치면 태양이 되리.
손 맞잡고 목소리를 토해내는 사람들.
가슴을 벌이는 입들은
아이의 눈.
달보고 이야기하는 국회 청와대
은빛가루 합창으로
씻어줬으면.
* bark at the moon : 헛소리하다.
합창
(-TO. Persons who bark at the moon)
손 맞잡고 빗질한 목소리를
가늘게 토해내는 사람들.
네가 먼저랴 내가 나으랴
시린 하늘처럼
가슴을 벌이는 입들은
흘러내리는 아이의 눈.
아이의 물에 비치는 하늘은 맑아서
달에게 말하는 사람의 입술은
평행.
하늘에 풀들을 짓밟고
하늘이 되려는 술(酒)들
함께 노래 부르자
촛불을 합치면 태양이 되리.
손 맞잡고 목소리를 토해내는 사람들.
가슴을 벌이는 입들은
아이의 눈.
달보고 이야기하는 국회 청와대
은빛가루 합창으로
씻어줬으면.
* bark at the moon : 헛소리하다.
서투른 내 이야기 (Diary)
사는 이야기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65 | [시] 건들장마 1 | 2003.01.03 | 9760 |
264 | [自作] 아귀 1 | 2003.01.03 | 9777 |
» | [自] 합창(97. 3) | 2003.01.03 | 8785 |
262 | [自] 할매의 나이테(97) | 2003.01.03 | 8820 |
261 | 성당 성모의 밤 행사에 썼던 거 | 2003.01.03 | 12592 |
260 | [自] 눈먼사랑 | 2003.01.03 | 9776 |
259 |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사랑하기. 1 | 2004.06.16 | 9797 |
258 | 분노 | 2004.06.26 | 7830 |
257 | 교육대학원에서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 2004.07.15 | 8676 |
256 | 히틀러가 그린 그림입니다. | 2004.07.16 | 10106 |
255 | 봉숭아를 화단에다 옮겨 심었었죠 | 2004.07.23 | 8551 |
254 | 2004 여름신앙학교 in 춘천 살레시오 청소년 수련원(8.1~3) | 2004.08.06 | 9165 |
253 | [영화] 신부수업 ; 너무 일방적이시다~ | 2004.08.08 | 8527 |
252 | 사람과 두부의 공통점과 차이점 | 2004.08.09 | 8692 |
251 | 올 초에 심었던 꽃씨들. | 2004.08.09 | 6311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