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 사람에게 지치셨나요. 너무 익숙해져 만남조차 희미해지고 서로의 모습 투명해 눈 뜨지 않아도 볼 수 있나요. 가슴 파릇한 한때의 감정 사라지고, 서로의 자리가 있는 것 조차 모를 만큼 편안해 질때 돌아오지 않을 여행을 가실까요? 또다른 모습 꿈꾸시나요? 그러나 모든것 언젠가는 계절이 오가듯 익숙해지고, 구름이 비가 되듯 변해가니 마음의 눈으로 다시 바라보세요.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사랑을 시작하세요. 늘 새로운 웃음으로 오랜 인생을 함께 걸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