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Clouds

New Postings

  • 경험은 사상의 아들이고 사상은 행동의 아들이다. 책에서 인간을 배울 수는 없다.
    - 디즈레일리

2004.08.18 21:07

살구주를 담궜었죠.

조회 수 8590 댓글 0



지난 6월 중순. 한참 기말고사에 열을 올리고 있을때,
우리 학교에 살구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우리학교에 살구가 이렇게 많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고,
또한 캠퍼스 거리가 떨어진 살구로 가득 차버렸었지요.

그래서 도서관에서 오는 길에 몇개씩 몇개씩 괜찮은 녀석으로
주워 담았습니다. 그리고 그녀석으로 술을 담궜거든요~ ^^;
인터넷에 살구주를 담그는게 있길래 그걸보고 그냥 담궜습니다.
두 달은 익혀야 제맛이 난다길래, 날짜 써 놓고 올려 뒀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두 달이 다 되었습니다. 하하하.
이번 교사엠티에 가져 가 보려고 내려놓았습니다.
내일 방을 빼야 하거든요. 기숙사 청소하라고 나가랍니다.
일요일까지요. 그래서 조금 일찍 내려놓았습니다.
한숟가락 먹어봤는데, 캬~~ 겁니 좋습니다.
조금은 덜어서 나눠주고, 나머지는 엠티때 먹어봐야겠습니다.
술을 처음 담궈 봤는데, 꽤 재밌네요. ^^

[ 관련 글 ]
TAG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5 007 어나더 데이를 보고.. -_- 2003.01.04 8530
144 회오리, 안장 사라지다. file 2004.12.05 8531
143 사람과 두부의 공통점과 차이점 file 2004.08.09 8539
142 도장을 바꿨습니다. file 2006.01.13 8554
141 허브를 기르다가. file 2005.08.22 8555
140 성가대에서 미움 받는 일곱가지 방법 2009.06.01 8576
139 눈 물 / 김경미 file 2004.08.16 8588
» 살구주를 담궜었죠. file 2004.08.18 8590
137 [사랑합니다] 아들아, 이런 대통령이 있었단다. file 2009.05.29 8596
136 이풀잎 프롤로그 file 2004.10.24 8597
135 남이섬으로의 야유회 file 2007.05.12 8600
134 조이스틱, 램, 키보드 file 2004.12.01 8601
133 앙골라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file 2006.06.19 8607
132 트리플 엑스를 보다가 3 file 2003.01.17 8612
131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4가지 선물 - 법정 file 2005.02.13 8619
Board Pagination ‹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21 Next ›
/ 2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