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Postings
New Comment
Loading images...
지난 6월 중순. 한참 기말고사에 열을 올리고 있을때,
우리 학교에 살구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우리학교에 살구가 이렇게 많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고,
또한 캠퍼스 거리가 떨어진 살구로 가득 차버렸었지요.
그래서 도서관에서 오는 길에 몇개씩 몇개씩 괜찮은 녀석으로
주워 담았습니다. 그리고 그녀석으로 술을 담궜거든요~ ^^;
인터넷에 살구주를 담그는게 있길래 그걸보고 그냥 담궜습니다.
두 달은 익혀야 제맛이 난다길래, 날짜 써 놓고 올려 뒀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두 달이 다 되었습니다. 하하하.
이번 교사엠티에 가져 가 보려고 내려놓았습니다.
내일 방을 빼야 하거든요. 기숙사 청소하라고 나가랍니다.
일요일까지요. 그래서 조금 일찍 내려놓았습니다.
한숟가락 먹어봤는데, 캬~~ 겁니 좋습니다.
조금은 덜어서 나눠주고, 나머지는 엠티때 먹어봐야겠습니다.
술을 처음 담궈 봤는데, 꽤 재밌네요. ^^
첨부파일 '1' |
---|
서투른 내 이야기 (Diary)
사는 이야기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70 | 월하독작 ; 달 아래 홀로 술잔을 채우며.. - 이태백 | 2004.09.04 | 12317 |
69 | 개강. | 2004.09.01 | 7950 |
68 | 알면서도 모른척 해주기. | 2004.08.31 | 5549 |
67 | 1개월... 대리총무의 최후. | 2004.08.27 | 7639 |
66 | 망할 휴대폰... | 2004.08.26 | 7914 |
» | 살구주를 담궜었죠. | 2004.08.18 | 8709 |
64 | 한숨으로 꽃밭 만들기 | 2004.08.16 | 7924 |
63 | 눈 물 / 김경미 | 2004.08.16 | 8886 |
62 | 영혼은. | 2004.08.12 | 7238 |
61 | 휴대전화를 얻음으로 잃어버린 것 | 2004.08.10 | 7364 |
60 | 올 초에 심었던 꽃씨들. | 2004.08.09 | 6317 |
59 | 사람과 두부의 공통점과 차이점 | 2004.08.09 | 8697 |
58 | [영화] 신부수업 ; 너무 일방적이시다~ | 2004.08.08 | 8532 |
57 | 2004 여름신앙학교 in 춘천 살레시오 청소년 수련원(8.1~3) | 2004.08.06 | 9171 |
56 | 봉숭아를 화단에다 옮겨 심었었죠 | 2004.07.23 | 8557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