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Clouds

New Postings

New Comment

세상의 ahesm 문제점은 '선물'도 함께 가져다 주는 법이다. 그러니 그 선물을 찾기 위해서라도 문제점을 반겨라.
- 리처드 바크
아무리 뛰어난 천재라도 세부사항에 집착하면 그 재능이 발휘되지 않는 법이다.
- 레비Levy의 8번재 법칙(머피의 법칙)
천재성은 사물의 본질을 꿰둟는 재능이다.
- 모드 애덤스
적을 만들기 원한다면 내가 그들보다 잘났다는 사실을 증명하면 된다. 그러나 친구를 얻고 싶다면 그가 나보다 뛰어나도록 만들어라.
- 라 로슈푸코
우물쭈물 살다가 내 끝내 이렇게 될 줄 알았지.
- 조지 버나드 쇼
사람들의 사사로운 말도 하늘이 들으심은 우뢰와 같다. 캄캄한 방에서 마음을 속이더라도 귀신의 눈은 번개와 같다.
- 현제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길에 직접 들어서는 것이다.
- 윌리엄 클라크
나는 무시당하느니 차라리 샅샅이 훑어보는 시선이 낫다고 봐요.
- 메이 웨스트 (가슴이 크기로 유명했던 미국의 영화배우)
좋은 생각을 떠올릴 수 잇는 최상의 방법은 많은 생각을 하는 것이다.
- 라이너스 폴링

Home ›BLOG ›서투른 내 이야기

✔ 뷰어로 보기

2005.08.29 17:58

또 비가 오면

Dreamy

조회 수 9979 댓글 0

가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또 비가 오면
. 이성복

사랑하는 어머니 비에 젖으신다
사랑하는 어머니 물에 잠기신다
살 속으로 물이 들어가 몸이 불어나도
사랑하는 어머니 微動도 않으신다
빗물이 눈 속 깊은 곳을 적시고
귓속으로 들어가 무수한 물방울을 만들어도
사랑하는 어머니 微動도 않으신다
발밑 잡초가 키를 덮고 아카시아 뿌리가
입 속에 뻗어도 어머니, 뜨거운
어머니 입김 내게로 불어온다

창을 닫고 귀를 막아도 들리는 빗소리
사랑하는 어머니 비에 젖으신다
사랑하는 어머니 물에 잠기신다

[ 관련 글 ]

[2012/08/08] 쿵, 쿵, 쿵
[2012/07/13]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2
[2012/09/17]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세요,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 지를.
[2012/06/04] 옹달샘에서 *1
[2012/10/24] 봄 길, 정호승
[2012/11/19]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2012/04/02]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2

TAG •

Atachment
첨부파일 '1'	kkori71.jpg,

Trackback http://www.dreamy.pe.kr/zbxe/799/7eb/trackback

Facebook Twitter Me2day Yozm

Up Down Print

✔댓글 쓰기

●?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댓글 쓰기

●?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서투른 내 이야기 (Diary)

사는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30	합기도 black belt	2005.12.01	9257
129	Dreamy House 용량 Up!	2005.11.28	8687
128	지하철 타면서 지압을 한다네~	2005.11.20	9307
127	직장인들의 유행어 1	2005.11.11	7848
126	감기 걸리다. 켁.	2005.11.08	9872
125	인디언들의 결혼 축시	2005.11.07	11325
124	올해도 나팔꽃이 피었습니다.	2005.10.17	9776
123	장진주사 - 정철	2005.10.09	13271
122	흔들리며 피는 꽃	2005.10.05	11741
121	[펌] 결혼	2005.09.26	10223
120	힘이 되는 한 마디	2005.09.15	10614
119	봉숭아 피다.	2005.09.12	9572
118	매실주가 다 익었습니다~	2005.09.12	9668
»	또 비가 오면	2005.08.29	9979
116	허브를 기르다가.	2005.08.22	9397

쓰기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