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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BLOG)
유치찬란한 대화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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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거 울 - 조웅제 - 거울 속의 나는 목소리가 두 개 거울 밖으로 닿지 않는 작은 목소리 두 개 어느 밤 내게서 떨어져 나와 내가 되어버린 내 이름 조각들의 침묵의 목소리 톡톡 먼지를 떨어내고 옷깃을 저미고 씽긋 미소도 지어보지만, 단지 보이는 내 모습을 ...Date2011.12.11 ByDreamy Views4407 -
악수
악수 - 조웅제 - 사람들은 손을 하나 더 가지고 있다. 진심이 솔직하게 담겨 있는 손. 오늘도 나는 악수를 청한다. (2011. 11. 9) 눈이 오네요. 올해 본 첫 눈입니다. 눈이오면 많은 시간들이 머릿속을 지나갑니다. 참 신기한 것 같아요. 눈은.Date2011.12.09 ByDreamy Views3797 -
웃기시네. 어쩔수 없기는.
곰은 폭이 6m되는 철창안을 왔다갔다 어슬렁 거렸다. 5년뒤 그 철창이 없어졌을 때에도, 곰은 여전히 그 6m 안에서만 왔다 갔다 했다. 곰 한테는 여전히 철창이 있었던 것이다. 때로는 제도나 규칙 보다, 거기에 순응해 버린 의식이 더 무서울 때가 있는 법이...Date2011.09.06 ByDreamy Views4550 -
어떡할까 고민될 땐
갈까 말까 할 때는 가라. 살까 말까 할 때는 사지 마라. 말할까 말까 할 때는 말하지 마라. 줄까 말까 할 때는 줘라. 먹을까 말까 할 때는 먹지 마라. (서울대 행정대학원장의 인생교훈) 결정의 기로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명쾌하게 정리한 말이네요. 저대...Date2011.08.29 ByDreamy Views4587 -
쓴 약을 달게 삼키라.
공자가 말했다. "좋은 약은 입에는 쓰지만 몸에는 이롭고, 충언은 귀에는 거슬리나 행동에는 이롭다." 주나라 무왕에게는 직언으로 간하는 신하들이 있었기 때문에 나라가 번영했고, 상나라 주왕에게는 말 안하는 벙어리 신하들만 있었기 때문에 나라가 망했...Date2011.05.30 ByDreamy Views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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