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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도 하나의 선택이며, 그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지고 가장 오래된 방법은 미소를 짓는 것이다.
    - 잭 캔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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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찬란한 대화 모음집

조회 수 495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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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귀에 꽂히고 있는 노래입니다.  가사가 참 아름답네요.
김동규와 금주희와 함께 부른 버전입니다.
휴일이면 무얼할까 고민하며 설래어하는
바람 한점 없이 맑은 가을날 처럼,
널 만나서 더 이상 바랄게 없다는,
처음 그 사랑하는 마음으로 항상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원래는 Anne Vada 가 부른 Dance Mot Var(Dance towards Spring)
    라는 곡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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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할까

창 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라면 죄가 될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 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라면 죄가 될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꺼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 관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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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tski 2007.12.28 18:55
    제가 살아가는 이유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을 생각하고 떠올리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저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 Dreamy 2007.12.29 02:05
    그럼요. ^^ 사랑이 있어 세상은 살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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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0 16:36

기억이란 사랑보다

조회 수 519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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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란 사랑보다

 

내가 갑자기 가슴이 아픈건
그대 내생각 하고 계신 거죠
흐리던 하늘이 비라도 내리는 날
지나간 시간 거슬러 차라리 오세요

내가 갑자기 눈물이 나는건
그대 내생각 하고 계신 거죠
함박눈 하얗게 온 세상 덮이는 날
멀지 않은 곳이라면 차라리 오세요

이렇게

그대가 들리지 않을 말들을
그대가 들었으면

사랑이란 맘이 이렇게 남는건지
기억이란 사랑보다 더 슬퍼
기억이란 사랑보다 더 슬퍼

내가 갑자기 눈물이 나는건
그대 내생각 하고 계신 거죠
새하얀 눈꽃이 온세상 날리는 날
멀지 않은 곳이라면 차라리 오세요

이렇게
그대가 들리지 않을 말들을
그대가 들었으면

사랑이란 맘이 이렇게 남는건지
기억이란 사랑보다 더 슬퍼
기억이란 사랑보다 더 슬퍼



참 좋은 노랩니다.
갑자기 가슴이 아파올때, 갑자기 기분이 가라 앉을때가 있는데,
그때는 당신이 내 생각을 하고 있을 때일 거라는.

[ 관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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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tski 2007.12.28 19:01
    눈이 내리던 어느 화이트크리스마스날 나는 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
  • Dreamy 2007.12.29 02:08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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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90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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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부활기간에 성가대에서 불렀었던 노래인데,
가락이 아름답고 화음이 좋아서, 즐겨 불렀던 노래입니다.
요즘 부쩍 멜로디가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Panis angelicus. 생명의 양식 이라고 노래를 부르지만,
같은 가사를 가진, '천사의 양식'이라는 노래도 있습니다.

이노래 부르신분 목소리 너무 좋으시네요.
한 번 들어보세요.


Panis Angelicus / Cesar Franck

Panis angelicus, fit panis hominum
Dat panis coelicus figuris terminum
O res mirabilis, manducat dominum
Pauper, pauper, servus et humilis
Pauper, pauper, servus et humilis

Panis angelicus, fit panis hominum
Dat panis coelicus figuris terminum
O res mirabilis, manducat dominum
Pauper, pauper, servus et humilis
Pauper, pauper, servus et humilis

 

 




[ 관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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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tski 2007.12.28 20:02
    참 좋은 노래네요. 마음이 안정이 되면서 편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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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7 01:41

외워두세요(white)

조회 수 37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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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받았죠. 그냥 있어준 것 만으로
어디에 있어도 느끼는 햇살 같았어요. 감사할 뿐이죠.
마지막 이예요. 거짓말 하기는 싫어요.
슬프게도 너무 잘 알죠. 같은 공간에선 같이 살 순 없어.
서로의 걱정은 하지 마요. 무슨 말인지 알겠죠?

사는 동안에는 못 볼 거에요. 저기 어둠 속 저 달의 뒷 편처럼
나 죽어도 모르실테죠. 사라져도 모를 저 먼 별처럼
잊어주는 것도 나쁘진 않아. 잊을 수 있는 추억, 그게 어딘가요.
알겠죠. 이제부터 우린 이 세상에 없는 거예요. 외워두세요.

날 웃게 해줬죠. 그렇게 웃을 수 있었다니,
내가 원했던 모습으로 이끌어준걸요. 세상을 준 거죠.
이제 이런 얘긴 그만 하죠. 무슨 말인지 알겠죠?

사는 동안에는 못 볼거예요. 저기 어둠 속 저 달에 뒷 편처럼
나 죽어도 모르실테죠. 사라져도 모를 저 먼 별처럼
모두 돌고 돌아 제 자릴 찾고 사라졌던 별이 다시 태어날 때쯤
그 때쯤 우리 꼭 만나요. 그때는 꼭 혼자 있어줘요. 외워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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