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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로 남기는 삶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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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으신 분들 특징.
최저임금 : 하루에 6천원이면 황제같은 삶 살 수 있어
김영란법 : 5만원으로 어떻게 밥 한끼를 먹냐
최저임금 : 하루에 6천원이면 황제같은 삶 살 수 있어
김영란법 : 5만원으로 어떻게 밥 한끼를 먹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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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는 건 지 입으로 '나 어른이오~'라고 떠든다고 되는 게 아냐.
꼭 할 줄 하는 건 꼭 할 수 있어야 하지.
말하지 않아도 행동이 보여지면 그게 말인거여.
어른흉내 내지말고 어른답게 행동해라.
꼭 할 줄 하는 건 꼭 할 수 있어야 하지.
말하지 않아도 행동이 보여지면 그게 말인거여.
어른흉내 내지말고 어른답게 행동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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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한 일을 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가.
눈에 훤히 보이는 길을 너무 뻔해 마다래서 아쉽게 패한 많은 대국이 떠오른다.
사는 게 의외로 당연한 걸 마다해서 어려워질 수도 있는 것 같다.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어려워도 꼭 해야 하는 것.
쉬워도 하지 말아야 하는 것.
눈에 훤히 보이는 길을 너무 뻔해 마다래서 아쉽게 패한 많은 대국이 떠오른다.
사는 게 의외로 당연한 걸 마다해서 어려워질 수도 있는 것 같다.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어려워도 꼭 해야 하는 것.
쉬워도 하지 말아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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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보기에, 그런 어머니는 어머니가 아니라 새끼 딸린 어미개에 불과하다. (…) 제 새끼의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어미개는 허연 이를 드러낼 것이다. 그 어미개와, 버릇 없는 아이를 나무라는 노인에게 대드는 요즘의 젊은 어머니가 과연 얼마나 다를 것인가." - 이문열, <선택>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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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유리 상자에 나비가 있습니다. 나비는 자꾸 벽에 부딪힙니다.
나비가 상자에 반항하는 걸까요? 조금 큰 상자라면 다르겠지요.
안에 꽃도 넣어주면 편안히 지낼지도 몰라요. 당신은 아이에게 얼마나 큰 상자입니까. "
나비가 상자에 반항하는 걸까요? 조금 큰 상자라면 다르겠지요.
안에 꽃도 넣어주면 편안히 지낼지도 몰라요. 당신은 아이에게 얼마나 큰 상자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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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오해는 이해의 다른 비늘입니다.
아픈 이마에선 눈물의 비린내가 납니다.
- 안현미 < 눈물의 입구 > 中
아픈 이마에선 눈물의 비린내가 납니다.
- 안현미 < 눈물의 입구 >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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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폐증을 앓는 검은 뼈들이
화광(火光)아파트 베란다에서
검은 해바라기 꽃으로 피는 나라
유령의 나라
아버지의 청춘이 묻힌 나라
어머니가 늙어가는 나라
- 안현미 < 흑국보고기(태백) > 中
화광(火光)아파트 베란다에서
검은 해바라기 꽃으로 피는 나라
유령의 나라
아버지의 청춘이 묻힌 나라
어머니가 늙어가는 나라
- 안현미 < 흑국보고기(태백) >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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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뉴스는 오늘의 뉴스와 다르지 않고
미래는 죽음으로부터 생성되며
죽음조차도
주어진 테두리 안에서만 온다
- 안현미 < 이와 같이 > 中
미래는 죽음으로부터 생성되며
죽음조차도
주어진 테두리 안에서만 온다
- 안현미 < 이와 같이 >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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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는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생각 하나만으로도 사랑에 빠져버릴 수 있었던 초능력을 상실한지 너무 오래 다시 장미는 피는데 나는 죽은 사람인 것만 같습니다
- 안현미 < 다뉴세문경 > 中
- 안현미 < 다뉴세문경 >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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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인데 사랑해,라는 말의 가장자리에서 우리는 촛농처럼 흘러내리고 있다 작별을 생일 선물처럼 들고
- 안현미 < 축 생일 > 中
- 안현미 < 축 생일 >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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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산은 그렇게 무덤들도 푸르게 키우고 있었다.
남의 둥지에서 태어난 어린 뻐꾸기의 울음을 빌려
무릎을 꿇고 올리는 정종 두 잔
아버지, 그리고 나의 두번째 엄마
- 안현미 < 여름 산 > 中
남의 둥지에서 태어난 어린 뻐꾸기의 울음을 빌려
무릎을 꿇고 올리는 정종 두 잔
아버지, 그리고 나의 두번째 엄마
- 안현미 < 여름 산 >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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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탐하는 그늘은 고비사막에 있다
내 더듬이는 한번 더듬은 것들을 지문처럼 새긴다
- 안현미 < 돌맹이가 외로워질때까지 > 中
내 더듬이는 한번 더듬은 것들을 지문처럼 새긴다
- 안현미 < 돌맹이가 외로워질때까지 >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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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위해서는 시작해야 한다. 끝날줄 알면서도 시작해야 한다. 그리하여 사랑은 어느날 수리된다.
-안현미 < 이별수리센터(P에게) > 中
-안현미 < 이별수리센터(P에게) >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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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일 표를 들고 오늘의 기차를 탔고 짝짝이 구두를 신고 있었고 빌려 쓰고 갚지 못할 감정으로 잔뜩 신용불량자처럼 굴었고
-안현미 < 화란 > 中
-안현미 < 화란 >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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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하고 싶었지만 설명할 수 없는 차원으로
그는 침묵을 사용하고 있었고
그가 사용하는 침묵은 골동품 처럼 지혜로웠다
...
설명하고 싶었지만 설명할 수 없는 차원으로
그는 인생을 사용하고 있었고
그가 사용하는 인생은 침묵처럼 두꺼웠다
-안현미 < 카이로 >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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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때도 가난하지
이 별에 불시착한 너의 우주선을 수리해 줄 수 없지
시인이란, 그렇게 시시하지
-안현미 < 여행 온 아이가 여행 온 아이에게> 中
이 별에 불시착한 너의 우주선을 수리해 줄 수 없지
시인이란, 그렇게 시시하지
-안현미 < 여행 온 아이가 여행 온 아이에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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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된 숫자 같은 앙상한
나뭇가지 하나 없어도
우리 엄마 통장 속에는 까치가 산다
-안현미 < 우리 엄마 통장 속에는 까치가 산다> 中
나뭇가지 하나 없어도
우리 엄마 통장 속에는 까치가 산다
-안현미 < 우리 엄마 통장 속에는 까치가 산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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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소리가 담쟁이덩굴을 저렇게 무성하게 키우는 걸까,
발육 부진의 아이는 음악책을 꺼내놓고 누런 갱지 위에 피아노 건반을 그린다.
-안현미 < 종이 피아노> 中
발육 부진의 아이는 음악책을 꺼내놓고 누런 갱지 위에 피아노 건반을 그린다.
-안현미 < 종이 피아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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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르지 않은데도 물이 몸에 좋다는 이유로 습관적으로 물을 마셔왔다가 어느날 갑자기 물맛을 잃어버린 기분이에요, 라고 말하고 여자가 팔려갔다.
- 안현미 <그 해 여름> 中
- 안현미 <그 해 여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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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전혀 멀리 있는 곳이 아니다.
차가 똑바로 위로 올라갈 수만 있다면 한시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다.
- 프레드 호일(1915-2001), 영국의 천문학자
차가 똑바로 위로 올라갈 수만 있다면 한시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다.
- 프레드 호일(1915-2001), 영국의 천문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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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껴야한다면 가장 위대한것을 베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자연이다.
- 클로드 모네 Claude Monet(1840-1926)
그것은 바로 자연이다.
- 클로드 모네 Claude Monet(1840-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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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그는 잠깐 행복하고 오래도록 함께 불행했다
그래도 그들은 그게 사랑이라고 믿는 눈치였다
- 안현미 <해피 투게더> 中
그래도 그들은 그게 사랑이라고 믿는 눈치였다
- 안현미 <해피 투게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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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해요 시(詩)까지 시시해요 시체처럼 평온했음 좋겠어요
내 영정사진 앞에서 향나무 향이나 실컷 마시다 배불렀음 좋겠어요
- 안현미 <고장난 심장> 中
내 영정사진 앞에서 향나무 향이나 실컷 마시다 배불렀음 좋겠어요
- 안현미 <고장난 심장>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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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 비상식 비양심 비겁한 비굴한
비열한 비도덕적 비신사적 비뚤어진 비인간적
B자 들어간거 치곤 뭐 좋은게 하나라도 있나요 ?
<B형 남자친구 中>
비린내 비지떡 비대칭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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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탁동시(啐啄同時) / 줄탁동기(啐啄同機)
닭이 병아리를 깰 때에 게란 속의 병아리가 껍질을 깨뜨리고 나오기 위하여 껍질 안에서 쪼는 것을 '줄'이라 하고,
어미 닭이 밖에서 쪼아 깨뜨리며 도와주며 것을 '탁'이라 합니다.
이와 같이 두 가지가 동시에 행하여지면서 상호 원하는 일을 보완하며 서로 무르익게 협업할 때 비유로 쓰이는 사자성어.
닭이 병아리를 깰 때에 게란 속의 병아리가 껍질을 깨뜨리고 나오기 위하여 껍질 안에서 쪼는 것을 '줄'이라 하고,
어미 닭이 밖에서 쪼아 깨뜨리며 도와주며 것을 '탁'이라 합니다.
이와 같이 두 가지가 동시에 행하여지면서 상호 원하는 일을 보완하며 서로 무르익게 협업할 때 비유로 쓰이는 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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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유심, 심수무성(靜水流深, 深水無聲)
고요한 물은 깊이 흐르고, 깊은 물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
고요한 물은 깊이 흐르고, 깊은 물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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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한 일을 통해서 불멸의 존재가 되고 싶지 않다...
죽지 않음으로써 불멸의 존재가 되고 싶다. - 우디 앨런(1935~,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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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입학시험에 떨어진 사람에게 물어보라.
1분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방금 기차를 놓친 사람에게 물어보라.
1초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겨우 교통사고를 모면한 사람에게 물어보라.
얼마나 가치 있는지.
1분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방금 기차를 놓친 사람에게 물어보라.
1초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겨우 교통사고를 모면한 사람에게 물어보라.
얼마나 가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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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말했습니다. 당하면 외로움이고 선택하면 고독이라고.
우리는 한참 웃었습니다만 외로우니까 글을 쓰고,
외로우니까 좋은 책을 뒤적입니다.
외로우니까 그리워하고
외로우니까 다른 사람의 고통을 이해합니다.
어떤 시인의 말대로 외로우니까 사람입니다.
[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 中
우리는 한참 웃었습니다만 외로우니까 글을 쓰고,
외로우니까 좋은 책을 뒤적입니다.
외로우니까 그리워하고
외로우니까 다른 사람의 고통을 이해합니다.
어떤 시인의 말대로 외로우니까 사람입니다.
[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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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 :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완전하다네.
탄성 : 그럼 자네는 완성자로 죽은겐가?
도법 : 아닐세.
탄성 : 그럼 역시 사기꾼으로 죽은게로구먼.
탄성 : 그럼 자네는 완성자로 죽은겐가?
도법 : 아닐세.
탄성 : 그럼 역시 사기꾼으로 죽은게로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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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doesn't know her whole is
greater than sum of her parts. ☆
greater than sum of her par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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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장미꽃에 하필이면 가시가 돋쳤을까 생각하면 속이 상한다.
하지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가시에서 저토록 아름다운 장미꽃이
피어났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감사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가시에서 저토록 아름다운 장미꽃이
피어났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감사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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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바보라도 일을 더 크고, 훨씬 복잡하고, 격렬하게 만들 수 있네.
반대방향으로 돌리기 위해선 천재의 손길과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지.
- 존 드라이든(John Dryden)
반대방향으로 돌리기 위해선 천재의 손길과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지.
- 존 드라이든(John Dry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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